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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아티스트: 강상우, 권병준, 토마스 베정, 송호준, 볼프강 슈판, 이병찬, 이세옥, 루이스 케이, 타쿠지 코고, 아키히코 타니구치, 하울링(배인숙, Azoozy, 윤수희),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바루흐 고틀립, 양지윤

장소: 대안공간 루프, 스튜디오 독산, 아카이브 봄

일시: 2019년 11월 7일 – 11월 30일

일정과 장소

오프닝 1

2019년 11월 7일(목) 오후 6시, 대안공간 루프
오프닝 퍼포먼스: 볼프강 슈판

오프닝 2

2019년 11월 9일(토) 오후 6시, 스튜디오 독산 (서울 금천구 범안로21길 17 금천빌딩 4층)
오프닝 퍼포먼스: 권병준, 송호준

대안공간 루프

2019년 11월 07일 - 11월 30일 / 관람시간: 월~일, 10:00AM~7:00PM
아티스트: 토마스 베정, 볼프강 슈판, 아키히코 타니구치, 타쿠지 코고, 이병찬

스튜디오 독산

2019년 11월 09일 - 11월 23일 / 관람시간: 화~토, 12:00PM~6:00PM
아티스트: 루이스 케이, 이병찬, 권병준, 강상우, 송호준

아카이브 봄

2019년 10월 24일 – 11월 14일 / 화~일, 12:00PM~7:00PM
아티스트: 이세옥

라이브 이벤트 1

장소: 스튜디오 독산
시간: 2019년 11월 9일(토) 오후 6시 30분 부터
프로그램
- 권병준, 싸구려 인조인간의 노랫말 2: 연기, 바람, 그리고 낚시
- 송호준, 압축하지마+ On Off Everything (DJ 전용현)

라이브 이벤트 2

장소: 스튜디오 독산
시간: 2019년 11월 16일(토) 오후 5시 30분 부터
프로그램
- 권병준: 싸구려 인조인간의 노랫말 2: 연기, 바람, 그리고 낚시
- 이병찬: 사라진 양말
- 하울링(배인숙, Azoozy, 윤수희)

권병준 퍼포먼스〈싸구려 인조인간의 노랫말 2- 연기, 바람, 그리고 낚시, 설치〉 사전예약 (1회당 선착순 50명 정원)
사전예약링크

아티스트 토크: 토마스 베정
장소: 대안공간 루프
일시: 2019년 11월 20일(수) 저녁7시

콘서트: 화음 챔버 오케스트라
장소: 대안공간 루프
일시: 11월 29일(금) 저녁7시, 11월 30일(토) 오후3시

축제 소개

에코 챔버: 사운드이펙트서울 2019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곳곳에서 사회적 토론과 논쟁이 ‘진영 논리’에 갇히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다. 인간은 제 생각과 유사한 정보를 선호하며, 제 주장과 반대되는 의견은 불쾌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 일상이 된 디지털 미디어는 그런 인간의 확증 편향의 본능을 부추겨, 결국 우리 모두를 ‘거대한 독백’ 상태에 빠트린다.

〈에코 챔버 Echo Chamber〉는 인공적으로 소리의 잔향감을 만드는 공간을 뜻한다. 2000년 이후, 이 용어는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인터넷 이용자가 선호하는 정보를 필터링하여 먼저 제공하는 상황에도 쓰이게 되었다.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이용자에 대한 인터넷 검색 내용, 구매 내역, 위치 경로와 동석자 등과 같은 사회적 상호작용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여, 개별 이용자가 좋아하는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뉴스 콘텐츠로 제공한다. 이런 서비스는 이용자가 좋아할 것으로 추청 되는 필터링된 정보만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이용자에게 전달되며, 결국 이용자를 각자의 ‘거품(버블)’안에 가둬 버린다.

디지털 미디어는 개개인의 성향을 존중하는 ‘민주화’된 미디어라 여겨진다. 하지만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은 클릭수, 광고, 조회수를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나온 마케팅 전략의 결과다. 이로 인해 나와 유사한 목소리만을 들을 수밖에 없는 에코 챔버 안에, 진영 논리 안에 우리는 갇히게 된다. 자본의 논리는 결국 내 목소리가 무엇이었는지, 내 관점이 무엇인지를 고민할 생각마저 잃어버리게 한다.

〈에코 챔버 Echo Chamber〉의 참여 아티스트는 공명, 잔향, 반복, 기억, 자기 반사, 확인 편향과 가짜 뉴스를 탐구하는 사운드 작업을 소개한다. 이들의 작업은 비평적 거리가 사라진 지금의 상황에 대한 우려와 개인이라는 주체와 사회와의 탄력적 관계를 반영하여 재검토한다. 이를 위해 사운드 아트 만의 매체적 특성을 사용한 시간적 레이어링과 공감각적 몰입을 위한 예술적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축제는 ‘에코 챔버’가 가질 수밖에 없는 네거티브 공간인 인간 자신의 모습과 현실이 합쳐지는 듯한 심리적 거울의 방으로 역할한다.

축제는 스튜디오 독산, 대안공간 루프, 아카이브 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스튜디오 독산은 200-년대 초까지 도축장이 위치했던 독산동 우시장에 위치한 금천구의 ‘도시재생공간’이다. 식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모두들 대면하기는 꺼려하는 도축의 공간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지만 그 존재를 인지하기는 꺼려하는 에코 챔버와 닮아 있다. 세 공간은 에코 챔버라는 주제를 음향적으로 재현하고, 에코 챔버가 불편함을 함께 인지하는 공간이다. 참여 예술가들은 에코 챔버에 대한 정치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내놓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관객과 함께, 지금의 상황을 되새기고 새로운 소리의 방안을 고민한다.

작업 소개

女子의 變身은 無罪 (여자의 변신은 무죄)

1980년대 TV광고들 속에서 발견된 환상적 여성상과 그와 배치되는 억압적 현실들에 주목하고 해당 광고의 이미지들을 차용한 입체, 설치 작업들을 통해 당당하고 독립적인 여성상을 호소하는 움직임, 그리고 반대로 그것을 위축시켰던 당시의 사회적 단상들에 관해 다룬다.
2017년에 진행했던 80년대 여성정장 파트 1의 후속 작업들로서 파트 1이 주로 80년대 여성패션에 관한 시각 이미지들의 조형적 해석에 천착했다면 본 작업들은 해당 소재를 보다 외부적, 시대적인 관점으로 돌려 당시의 여성 패션을 넘어 여성의 사회적 위치와 관계 등을 조망한다. 70년대 보급된 주방인테리어를 참고한 전시 설치로 ‘중성적이고 당당한 여성 이미지’라는 환상의 이면에 드리워진 전통적 여성의 현실성을 암시하도록 구성되었다.

싸구려 인조인간의 노랫말 2- 연기, 바람, 그리고 낚시

로봇들의 움직임은 소리로 증폭되고 서로를 비추는 세밀한 빛의 그림자 놀이가 펼쳐진다. 카메라의 셔터소리와 함께 이 모습은 네트워크에 공유되어 지고 동시에 연기가 트리거되어 바람과 함께 퍼지며 점점 희뿌옇게 공간을 장악한다. 연기와 함께 공간은 모호함으로 가득차고 크레인에 타고 있는 두 로봇의 매력적인 움직임에 관객들은 사진을 찍고, SNS에 올라가는 카운트에 비례하여 연기가 더해지게 되며 공간에 가득차게 된다. 이후 로봇들의 모습은 사라지고 빛과 소리만 남아 춤을 춘다.

환각의 심벌즈

다양한 유형의 소음을 축적하여 사운드 구성을 연구한 프로젝트이다. 주파수의 중첩, 리드미컬하고 주기적인 파동의 변화, 음향의 간섭을 통해 소음과 구조화된 사운드를 만들고, 경계가 오묘한 리미널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사운드 재료를 사용한다. 이번 작업에서는 주요 주파수에 의해 “컬러링”된 노이즈를 생성하기 위해 종(Bell)처럼 넓은 범위의 사운드 스펙트럼을 포화시키는 심벌즈의 기능을 사용한다. 모터로 변형 된 심벌즈와 전자석으로 제작된 작업은 표현된 음악적 구성보다 음향 착시에 더 가까운 흐릿한 사운드 구조를 생성한다. 나는 이 작업을 ‘파레이돌리아 컴포지션’이라고 부른다. 파레이돌리아는 뇌가 모호하지만 암시적인 자극을 친숙한 형태로 해석할 때 일어나는 지각 현상이다. 구름을 보고 모양을 알수 있듯이, 〈환각의 심벌즈〉는 형식 없는 소리를 만들어내며, 이는 이미 알고 있는 것의 메아리로 대립하면서 패턴의 주관적인 인식을 촉진시킨다.

On Off Everything

주기적으로 전기가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는 수십 개의 전기 콘센트가 있다. 이 콘센트들에는 누구나 자신들이 가져온 전기 전자 장치들을 연결할 수 있다. 아무리 주기적으로 전기가 들어와도 참여자들이 가져온 장치들의 고유한 특성으로 인해 모든 장치들은 조금씩 다르게 켜지고 꺼지게 된다.

압축하지마, 퍼포먼스

관객들이 녹화 중인 카메라 앞에 서서 10초 동안 '랜덤'하게 움직인다. 10 = 300 프레임의 영상이 H.264 코덱으로 실시간으로 압축된다. 가장 '랜덤'하게 움직인 사람이 동영상 압축이 가장 안되기 때문에 파일 사이즈가 크다. 파일 사이즈가 가장 큰 사람에겐 상품이 있다. 나는 압축이 쉬운 사람인가? 랜덤하게 몸을 움직인다는 것이 가능할까?

에코 정부 네트워크

뉴런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는가? 뉴런의 행동 잠재력은 음의 높이와 색을 가지고 있는가? 신경망의 패턴과 구조는 어떻게 보이고 소리가 나는가? 볼프강 작업의 핵심에는 음향과 빛 피드백을 변조하는 아날로그 신경망이 있다. 볼프강은 신경과학에 사용되는 뉴런의 모델에 근거하여 아날로그 전자 뉴런을 직접 만든다. 물론 그가 만든 전자 뉴런은 실제 몸 안의 뉴런보다 훨씬 크지만, 작업에 사용된 축전기, 저항기, 트랜지스터 같은 부품은 해부학적 뉴런의 구조와 일치하며, 전자정보를 체내에 저장, 처리, 전송하는 방식도 일치한다.
완벽히 아날로그적인 이 시스템은 신경 신호를 이용하여 집에서 만든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모듈과 조명 등을 작동시킨다. 컴퓨터의 수학적 방식으로 신경 행동을 시뮬레이션하는 디지털 시스템과 달리, 볼프강의 네트워크는 살아있는 신호 방식으로, 소리와 빛의 효과는 시스템의 일부로서 직접 생성된다. 〈에코 정부 네트워크〉는 밝기와 특정 주파수에 반응하는 음향 및 조명 센서로 입력된다. 입력된 정보는 신경망에서 처리된 후 움직이는 뉴런의 레이어를 통해 출력된다. 살아있는 네트워크가 소리와 패턴으로 스스로를 보고, 들을 때 어떤 일이 발생할까?

사라진 양말

질량을 설명하는 무대 작업은 싸구려 양말이 그 가격만큼 시간과 공간을 사용하고 사라진 경험을 불확정적인 경제적 상태로 치환하여 설명하는 작업이다. 무대는 분자구조로 짜여진 구조물로 설치되고, 구조물에 설치된 그네는 일시적 중력이탈을 경험하는 불안정한 상태를 보여준다. 무대 주변에는 적색편이 현상을 설명하는 조명장치들과 질량의 왜곡을 보여주는 반사필름지 그리고 주변의 불안정한 기압 상태를 보여주는 커텐의 움직임으로 구성된다. 무대에는 메트로놈 사운드가 교차되며 불규칙적인 박자로 시간을 불안정하게 만든다. 교차되는 박자에 맞춰 연주되는 금관악기는 대기에 다양한 파장을 만들어낸다. 금관악기의 파장과 그네의 적색편이 그리고 메트로놈 사운드는 불확정적이고 불안정한 자본의 흐름과 특정 공간을 벗어날 수 없는 불규칙적인 질량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PERFORMING NATARRIVE MEIDCINE

네 편의 영상 작품은 고통, 통증, 질환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다채로운 언어를 찾고자 하는 시도의 일환이다. 또한 건강과 행복에 대한 역동적 이해를 돕는 가짜 전기 영상 작품(Mock Biopic)을 구성하는 단편들이다. 퍼포머들은 화자와 주인공으로서 말과 행동을 감행한다. 《의뢰인의 액션》과 《소프라노가 갑자기 나와》에서 퍼포머들은 이상하고 낯선 것들을 발화한다. 낯선 표현들, 낯선 소리들에서부터 낯선 요구들, 낯선 감상들을 읊는다. 무엇이 이 장면을 이상하고 낯설게 만드는 걸까. 또는 '익숙하고 '잘 알려진 내용들이 낯선 표현을 통해 전달된다. 이를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텍스트인 성경을 선택했다. 《자장가 연습은 잘 알려진 텍스트를 읽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방법들에 주목하고, 번역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특성들을 장면화한다.

전위

가축 농장, 도축장이 있던 토론토의 정션 지역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루이스 케이는 산업 활동의 현장, 냄새, 그리고 무엇보다 소리를 경험하며 자랐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힘은 오래된 환경들을 도시밖으로 밀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지역은 크게 변화했고, 새로운 상점과 주택들은 가축농장, 시멘트 공장이 있던 자리를 차지했다. 트럭보다 자동차가 많아졌으며, 가축의 소리는 완전히 사라졌다.

산업 활동은 도시에 강렬한 존재가 될 수있다. 철도의 존재는 여전히 지배적이며 오늘날까지도 도축장, 가공공장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경쟁 활동과 이들이 발생하는 소리는 사람들의 불안한 긴장 속에서 공존한다. 그렇게 공존하고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토론토의 이전 정체성을 “호그타운”으로 상기할 뿐만 아니라 도시 공간이 어떻게 발전 할 수 있는지 모델을 제시하고, 여전히 다양한 인간 활동을 포괄하는 소리를 들려준다.

〈전위Transposition〉는 서울에 있는 도축장 개발지역과 토론토 스톡야드의 현재 경관을 중첩시킨다. 두 지역의 현장 녹화는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도시의 사운드 스케이프가 그 도시의 정치와 경제를 구현하는 방법뿐 아니라 사회와 문화 변화의 중요한 표식자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도시 개발과 변화는 들을 수 있는 과정이다. 하지만 반드시 우리 스스로 결정해야 함을 말해준다.

내 인생은 너의 포르노가 아니야

서울에 숨겨진 몰래 카메라와 성희롱에 대해 대항하는 애니메이션 슬로건이다. 타쿠지 코고는 시각 예술가로 기타큐슈 비엔날레와 국제 협업 아트 프로젝트인 *캔디 팩토리 프로젝트CANDY FACTORY PROJECTS의 디렉터이다. 그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선보였으며, Media Scope-MoMA / 뉴욕 현대 미술관, 서울 시립 미술관, MAAP, 백남준 아트 센터, 도쿄도 사진 미술관에서 상영되었다.

On & On – Dyschronometria

on & on은 컴허 제이cumhur jay의 뮤직 비디오로 제작되었다. 아키히코 타니구치의 아바타가 가상 공간에 등장하며, 이 아바타는 갑자기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한다. 아티스트 아키히코 자신이 춤을 추는 대신, 과거에 누군가의 움직임으로 아바타의 춤을 만들었다. 온라인 모션 라이브러리에서 다운로드 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춤을 춘다. 그리고 이 아바타는 복제될 수 있으며 실제 신체는 없기 때문에, 같은 장소에서 춤을 추는 것이 가능하다. 이 작업에는 가상 공간의 새로운 온톨로지와 신체 이론이 바탕이 되어 제작되었다. 육체적 질량이나 신체가 없는 실체로서 우리의 현실 세계를 모방하는 것은 반복적인 세계다.

나와 닮은 것 / 본다는 것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 미디어 시대의 시청과 정체성, 특히 3D 스캔에 대한 대화형 에세이 시다. 3D 스캐너를 사용하여 제작한 아티스트의 두 개의 동일한 아바타 (아티스트의 ‘변경된 자아’)가 3 차원 가상 환경에 배치된다. 방문객들은 각각의 아바타에서 본 풍경의 시각적 투영을 통해 그들 중 하나를 탐색할 수 있다. 아티스트의 일상 생활 환경에서 3D 스캔 한 사물로 재생산된 물체로 둘러싸인 아바타는 ‘보고’라는 주제에 대해 여러 텍스트를 따라 진행한다.
우리가 볼 때마다 반드시 우리가 보는 대상을 선택하는 과정과 관련이 있다. 반면 대상의 선택 (또는 더 나은 것은 제외 할 대상의 선택)은 과거의 경험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에 부분적으로 근거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기술인 3D 스캐닝을 통해 모델과 텍스처를 만들려면 다른 시간과 다른 각도에서 물체를 스캔하여 얻은 많은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초의 문제인 것처럼 보이는 ‘보는’ 행위는 실제로 여러 순간의 축적이 수반되는 현상이다. 관객은 다양한 형태의 ‘보기’와 관련된 텍스트와 거울, 컴퓨터 또는 다른 것들을 보면서 기억을 회상하는 방법을 탐색할 수 있다.

하울링은 2013년에 음악/사운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실험과 시도를 공연의 형태로 발표하고자 만들어졌으며 새로운 공간과 그 곳에 오는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만나고자 서점, 갤러리, 라이브클럽, 카페 등에서 비정기적 라이브를 열어왔다. 2018년에는 도시의 한복판에 있지만 관광객이 존재하는 돈의문 박물관 마을의 여러 공간에서 2018 Sound Tour를 개최하였다.

하울링 멤버

배인숙: 주로 사운드 인터랙션, 자작소리장치 , 일상의 소리, 음악적 소음을 주제로 한 설치와 공연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소리를 벗어나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소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작업을 구상중에 있다. 2013년부터는 서점, 라이브클럽, 대안공간, 갤러리 등 여러가지 성격의 공간을 찾아다니며 실험음악회 하울링을 열고 있으며 작업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예술교육가로 활동하고 있다.

Azoozy: ‘이글파이브’ 2집에 작편곡으로 참여하면서부터 대중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였으며 이상은, 황보령의 앨범에 뮤직 프로듀서, 믹싱 엔지니어로 활동하였다. 또한 한대수 트리뷰트 앨범 ‘물좀주소’에 참여하였으며 실험음악회 불가사리, 하울링에서 연주하였다. 라이브는 주로 컴퓨터없이 드럼머신, 아날로그 필터, 신디사이저, 이펙터 등을 조합하여 즉흥적이고 변칙적 리듬을 만들어낸다.

윤수희: 들리는 것이 경험케 하는 풍경이나 기억에 관심을 가지고, 소리와 음악의 근처에서 작업하고있다. 여성 듀오 나팔꽃으로 EP와 싱글을 발표하였다. 〈소리도축자〉(산수문화, 2017)로 첫 개인전을 열었으며, 반복적인 노동의 움직임이 그려내는 그림자적 형태를 재현해보는 〈Shadow Box〉(더빌리지프로젝드, 2018)를 작업했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1996년 3월 한국 서울에서 창단되었다. 문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실내악단 화음(畵音)’을 모태로 현악중심의 챔버오케스트라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후 20여 년 간 리더그룹이란 실험적인 제도를 통하여 열정적이고 개성 있는 사운드와 민주적인 그룹 문화를 이루어내며 챔버오케스트라로써의 기반을 다져 나갔다. 그리고 자체 개발한 ‘화음프로젝트’를 통하여 공연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시스템화 함으로써 고유의 레퍼토리를 지속적으로 제작함에 따라 관악, 타악, 국악 등 다양한 편성으로 확대하며 콘텐츠 중심의 그룹으로 발전하게 되였다. 또한 창단 이후 가치 공유를 통한 기업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쉽은 한국 음악계의 모델 케이스로써 기업의 사회공헌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으며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역시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문화의 공공성에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Program

11월 29일 (금) 오후 7:00

권욱현 〈Bias〉 for Violin Solo
Violin 박지현

서지웅 ... Moments Musicaux ...
Violin 박지현, Viola 이지윤, Cello 이헬렌

유소정 “Incompleteness" for String Trio
Violin 박지현, Viola 이지윤, Cello 이헬렌

11월 30일 (토) 오후 3:00

나상윤 Reverberation
Oboe 윤민규, ViolinⅠ 임지희, ViolinⅡ 박미희, Viola 이지윤, Cello 이헬렌

장승현 Intention of Slowdown
ViolinⅠ 임지희, ViolinⅡ 박미희, Viola 이지윤, Cello 이헬렌

이세영 be broken...
Piano 이은지

전다빈 언젠가, 그것은 다시 돌아올거야.
Flute 왕명호, Clarinet 김주현, Violin 임지희, Cello 이헬렌, Piano 이은지

예술감독/지휘: 박상연
작곡: 권욱현, 나상윤, 서지웅, 유소정, 장승현, 전다빈
연주: Violin 임지희, 박미희, 박지현
Viola 이지윤
Cello 이헬렌
Flute 왕명호
Oboe 윤민규
Clarinet 김주현
Piano 이은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사업

크레딧

주최, 주관: 사운드 아트 코리아

후원: 서울문화재단, 주한독일문화원, 캐나다아트카운슬

협찬: 맥파이

사운드 아트 코리아
디렉터: 바루흐 고틀립, 양지윤
프로젝트 매니저: 이선미, 문두성
코디네이터: 피지혜
미디어 디자인: 신나라
디자인: 김도형
어시스턴트: 조민경

아카이브

KO

Information

Artists: Byungjun Kwon, Wolfgang Spahn, Thomas Bégin, Howling, Hwaum Chamber Orchestra, Sangwoo Kang, Lewis Kaye, Takuji Kogo, Byungchan Lee, Sei Rhee, Hojun Song, Akihiko Taniguchi

Directors: Baruch Gottlieb, Ji Yoon Yang

Venue: Alt Space LOOP, Studio Doksan, Archive Bomm

Nov 7th - 30th 2019

Schedule and Place

Opening 1

6pm Nov 7th 2019 (Thu), Alt Space LOOP
Opening Performances: Wolfgang Spahn

Opening 2

6pm Nov 9th 2019 (Sat), Studio Doksan
Opening Performances: Byungjun Kwon, Hojun Song

Alt Space LOOP

Nov 7th – Nov 30th 2019
Wolfgang Spahn, Thomas Bégin, Takuji Kogo, Akihiko Taniguchi, Byungchan Lee

Studio Doksan

Nov 9th – Nov 23th 2019
Byungjun Kwon, Sangwoo Kang, Lewis Kaye, Byungchan Lee, Hojun Song

Archive Bomm: Sei Rhee

2Oct 24th – Nov 14th 2019
Sei Rhee

Live Event 1

Studio Doksan
6:30pm Nov 9th(Sat)
Byungjun Kwon, Hojun Song

Live Event 2

Studio Doksan
5:30pm Nov 16th (Sat)
Byungjun Kwon, Byungchan Lee, Howling

Thomas Bégin
Alt Space LOOP
7pm Nov 20th (Wed)

Hwaum Chamber Orchestra
Alt Space LOOP
7pm Nov 29th(Fri), 3pm Nov 30th(Sat)

Festival Introduction

Echo Chamber: SFX Seoul 2019

Sound Effects Seoul 2019, the 6th edition and 12th year of Korea’s first festival of sound art, presents this edition’s theme: “Echo Chamber”. Besides being an acoustic phenomena which also accurately describes the properties of the concrete exhibition spaces at its headquarters Alternative Space LOOP in Hongdae, “Echo Chamber” is currently used metaphorically to describe a condition where certain ideas, beliefs or data points are reinforced through repetition in a social system. In such an echo chamber, certain ideas or positions come to dominance due to the social and institutional properties of the space, where the ideas continue to resonate much longer than they would have in the open.

In Korea, as all over the world, social intercourse is increasingly overdetermined with a “partisan mentality.” People respond to the information that aligns with their prejudices and become irritated by that which represents conflicting ideas or constituencies. The environment of digital networked communication bolsters the tendency towards confirmation bias and generally coalesces and conforms participation into “grand monologues.”

Echo Chamber refers to an enclosed space designed to produce reverberation. Since the 2000s, the term is also used to describe situations where information is specifically filtered and provided based on user preference on social media and other platforms. The Internet was promoted as “democratic” in the sense that individual dispositions were to be represented with equal importance. However, what had the potential to be a commons has been completely enclosed by the same extractive logics which preceded our age and has become merely a network of commercial platforms which generate profits through “personalized content recommendation systems” and other innovative marketing strategies. The platform becomes an echo chamber where we are swirled in messages which reflect our own concepts, generating a precarious and nervous excitement on the edge of a precipice of which is concomitant and build up fear and mistrust of the other and of the unknown.

The participating artists for Sound Effects Seoul 2019 present works which explore resonance, reverberation, repetition and memory as well as self-reflectivity, confirmation bias and fake news. This edition’s invited artists will exploit sound art’s particular propensities and potential for temporal layering and synaesthetic immersiveness to produce evocative environments where current concerns about loss of critical distance, individual agency and social resilience are reflected and reconsidered. The negative space of the echo chamber acts as a psychic mirror where appearance and reality seem to merge. At Seoul Effects Seoul 2019 Echo Chamber we explore the intimate relation between the hypnotizing, anaesthetizing and hyperbolizing effects of media against the intractably local particularities of constructed space and the people who live and move in them.

The festival takes place simultaneously at Studio Doksan, Alternative Space Loop and archive bomm. Located in the Geumcheon District of Seoul, Studio Doksan is an “Urban Regeneration Space” where a slaughterhouse once stood up until the early 2000s. An essential facility of the modern metropolis, but often banished to the edges of the city and of the consciousness of its citizen, the slaughterhouse might also be said to function as an echo chamber, providing the shadow of mortality to the blazing light of our science. The participating artists project into the three spaces, with sounds which can help us navigate our resonant condition, rich with paradox.

Works

Women’s transformation is innocent

The three-dimensional installation work borrows images of 1980s advertisements, which portray a new modern image of women proud and independent despite the oppressive conditions they had to live under, exposing social values of the time when these images were made. In 2017 women’s fashion referenced the style and spirit of the 80’s woman, with a historical perspective interrogating women's social positions and relationships then and now. This installation references kitchen interiors from the 70s and evokes the reality of traditional women behind the illusion of 'desexualized and confident image of a modern woman'.

Kang Sangwoo’s work starts with certain fantastic images and anecdotes from my memory. In the world of my work, fantasy is a mirror reflection of reality. I try to see how fantastic images and experiences correspond to or are transformed by reality as I examine the asynchrony between reality and illusion. These inquiries are develped employing stereoscopic, installation, painting and drawings of a popular propaganda TV animation series from 1978, “Tori Janggun”, made to enhance children's patriotism and anti-communism.

Lyrics of Cheap Androids 2: Smoke, wind and fishing

Lyrics of Cheap Androids 2: Smoke, wind and fishing The movements of the robots are elaborated through the sounds and shadowy play of their lights which unfolds as they move and illuminate each other. With the sound of the camera shutter, an image is shared with the network, at the same time, smoke is triggered, spreading in the air and gradually taking over the space. Along with the smoke, the space is filled with ambiguity and the attractive movements of the two robots on the cranes taking pictures. Smoke is added to the space in proportion to activity on SNS. The robots slowly disappear and only dance with light and sound.

ByungJun Kwon(born 1971) had his first artistic success as a singer-songwriter in the early 1990s. Today, Kwon’s oeuvre encompasses his six music albums with genres ranging from alternative rock to minimal house, as well as musical sonic interventions and performances, movie soundtracks, theatre, fashion shows and modern dance. He spent the late 2000s in the Netherlands studying sonology and working as a hardware engineer at STEIM, a research center for new musical instruments in the electronic performing arts. Since returning to Korea in 2011, he has developed a certain niche in contemporary (visual) art of employing his characteristic sound and media.

Pareidolic Cymbals

Pareidolic cymbals is a project that is part of a research on sound composition by accumulation of different types of noise. My aim is to use diffused sound materials which by means of superpositions of frequencies, rhythmic phase shifts and acoustic interferences, allow the emergence of a liminal space in which noise and structured sounds oscillate from one to another.
In this specific project I use the cymbal’s ability to saturate a wide range of the sound spectrum, like a bell, in order to produce noises which are “coloured" by dominant frequencies.
The installation, which is made of motors, modified cymbals and electro-magnets, produces blurred sound structures that are closer to sound illusions than to phrased musical compositions. I call this composition mode "pareidolic composition”, pareideolia being the perceptual phenomenon taking place when the brain interprets vague but suggestive stimuli as a familiar form. Like the shapes that can be recognized by looking at the clouds, Pareidolic cymbals produces formless sound which promote a subjective recognition of pattern, confronting the listener with the echo of what he already knows.

Both in his installations and performances, Bégin brilliantly combines the goals of scientist who aspires to the realization of these, to the playful overflow of the artist who can get lost in the maze of creation but who also aspires to an exemplary finality of the work. Multidisciplinary artist, he wonders and distorts by minimizing the active ingredients in the sciences that study meticulously. he offers his own theorems in fields such as mechanics and optics to ultimately develop its own cybernetic and art.

On Off Everything

Dozens of electrical outlets periodically cycle in and out of electricity. Anyone can bring their own electronics to be connected into the apparatus. No matter how periodic the electricity is,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the devices brought will cause them to turn on and off slightly differently.

Hojun Song's work is about making narratives and bringing questions by making absurd objects like radiation jewelry and the strongest weapon in the world. In 2013, he launched his own small satellite in Kasachstan, Baikonur. His satellite project encompasses from D.I.Y. engineering to T shirts selling to challenge the stereotypical preconception of space program but failed. Naturally, his recent work deals with ironical relationship between romanticism and deconstructionism, especially how society make heroes, by referring new trends of science and technology which embrace uncertainties.
He shares his work and its process to be functional in the society by employing live streaming, sound performance, mass production, and hard core engineering and tries to seek humorous ways to question conventional thoughts on art, design and technology while linking those to our daily issues.

Echo State Network, 2019

Can we hear neurons firing? Does their action potential have pitch and timbre? How do patterns and structures of a neural network look and sound? At the core of Wolfgang Spahn’s installation “Echo State Network” is an analog neural network that modulates sound and light feedback. Spahn has built his analog electronic neurons directly on the basis of models of neurons used in neuroscience. Of course, Spahn’s neurons are much larger than the neurons in your body, but the components he uses, capacitor, resistor, transistor correspond directly to the structure of anatomical neurons and how they store, process and transmit electronic information in bodies.
This completely analog system uses the neural signal to trigger home-made analog synthesizer modules and light objects. Unlike digital systems where the computers simulate neuronal behaviour from mathematical models, Spahn's network is alive processing signal directly, likewise the sound and light effects are produced directly as part of the system. For SFX, Spahn has built an “Echo State Network”. The input layer of that network will has sound and light sensors that react to brightness and particular frequencies. This information is processed in the neural network and then output through a layer of firing neurons. What happens when a living network listens and sees itself in sounds and patterns?

Wolfgang Spahn is an Austrian-German visual artist based in Berlin. His work includes interactive installations, miniature-slide-paintings and performances of light & sound. His art explores the field of analogue and digital media and focusses on both their contradiction and their correlation. That's why he is also specialized in re-appropriated and re-purposed electronic technologies. Spahn teaches at the Professional Association of Visual Artists in Berlin (BBK-Berlin) and is associated lecturer at the Hof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He was lecturer at the Berlin University of the Arts, University of Paderborn, department of media studies as well as at the University of Oldenburg, department of art and visual culture.

Missing Socks 2019

This performative work explains distortions of mass in the indeterminate,missing economic figure of cheap socks, warping time and space as it does the lost experience of the price. It has a molecular structure, where a swing exhibits the destabilizing experience of temporary loss of gravity. Lighting devices evoke the redshift phenomenon, with reflective film performing the distortion of mass, and curtain movements manifesting the unstable air pressure.
In the performance The metronome sound intersects the space, making the time unstable with irregular beats. Brass instruments, played in time with crossed beats, produce various wavelengths in the atmosphere. The brass waves, the red shifts of the swings, and the metronome sound perform the indeterminate and unstable flow of capital and irregular movement of mass which cannot escape a particular space.

Lee Byungchan(b.1987) has consistently paid attention to the ecosystem of capital. Lee’s practice consists of plastic creatures, investigating into fluctuating phenomena caused by capitalistic obsession with objects and transforming mass of urban environments into time. Visualising the intangible material—capital, he constructs certain paces and spaces by adopting his experiences of capitalistic energy driven into newly-developed cities.

PERFORMING NATARRIVE MEIDCINE

네 편의 영상 작품은 고통, 통증, 질환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다채로운 언어를 찾고자 하는 시도의 일환이다. 또한 건강과 행복에 대한 역동적 이해를 돕는 가짜 전기 영상 작품(Mock Biopic)을 구성하는 단편들이다. 퍼포머들은 화자와 주인공으로서 말과 행동을 감행한다. 《의뢰인의 액션》과 《소프라노가 갑자기 나와》에서 퍼포머들은 이상하고 낯선 것들을 발화한다. 낯선 표현들, 낯선 소리들에서부터 낯선 요구들, 낯선 감상들을 읊는다. 무엇이 이 장면을 이상하고 낯설게 만드는 걸까. 또는 '익숙하고 '잘 알려진 내용들이 낯선 표현을 통해 전달된다. 이를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텍스트인 성경을 선택했다. 《자장가 연습은 잘 알려진 텍스트를 읽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방법들에 주목하고, 번역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특성들을 장면화한다.

전위

가축 농장, 도축장이 있던 토론토의 정션 지역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루이스 케이는 산업 활동의 현장, 냄새, 그리고 무엇보다 소리를 경험하며 자랐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힘은 오래된 환경들을 도시밖으로 밀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지역은 크게 변화했고, 새로운 상점과 주택들은 가축농장, 시멘트 공장이 있던 자리를 차지했다. 트럭보다 자동차가 많아졌으며, 가축의 소리는 완전히 사라졌다.

산업 활동은 도시에 강렬한 존재가 될 수있다. 철도의 존재는 여전히 지배적이며 오늘날까지도 도축장, 가공공장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경쟁 활동과 이들이 발생하는 소리는 사람들의 불안한 긴장 속에서 공존한다. 그렇게 공존하고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토론토의 이전 정체성을 “호그타운”으로 상기할 뿐만 아니라 도시 공간이 어떻게 발전 할 수 있는지 모델을 제시하고, 여전히 다양한 인간 활동을 포괄하는 소리를 들려준다.

〈전위Transposition〉는 서울에 있는 도축장 개발지역과 토론토 스톡야드의 현재 경관을 중첩시킨다. 두 지역의 현장 녹화는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도시의 사운드 스케이프가 그 도시의 정치와 경제를 구현하는 방법뿐 아니라 사회와 문화 변화의 중요한 표식자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도시 개발과 변화는 들을 수 있는 과정이다. 하지만 반드시 우리 스스로 결정해야 함을 말해준다.

My Life Is Not Your Porn, video, sound, 5’ 30”, 2019

Animated protest slogans against hidden spy cameras and sexual harassment at Seoul in 2018.
Takuji Kogo has been producing a series of music, video and sound installations with fragments of information, multi linguistic text animations, original music made with the found materials sung by synthetic voices, such as scam messages, personal ads for online dating sites, propaganda posters, street signs.

Takuji Kogo is a visual artist, director for the Kitakyushu Biennial and organizer for *CANDY FACTORY PROJECTS, a Japanese based platform for international collaborative art projects. Kogo has produced a large body of work both as a solo artist and in collaborations under *CANDY FACTORY PROJECTS and have been presented them at Media Scope-MoMA/The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Seoul Museum of Art, MAAP Multimedia Art Asian Pacific Nam June Paik Art Centre Seoul, and Tokyo Metropolitan Museum of Photography.

Something Similar to Me

Something Similar to Me is an essay / poem about the Seeing and Identity in new visual media age, the age of 3D scanning. Two identical avatars of TANIGUCHI himself made using a 3D scanner—as the artist’s “alter egos” of sorts—are placed in a three-dimensional virtual environment. Surrounded by objects reproduced from 3D scans of things from the artist’s daily life environment, the avatars move around progressing along several texts on the subject of “seeing.”

About Seeing Things

Seeing things necessarily involves the process of selecting the objects we look at, whereas the selection of targets (or better, the selection of things to exclude) is certainly based in part on data accumulated through our past experiences. The creation of models and textures through 3D scanning, a technology that has become quite easily accessible in recent years, requires large amounts of data obtained by scanning objects at different times and from different angles. Likewise, the act of “seeing” that appears to be a matter of seconds is in fact a phenomenon that involves accumulations of multiple moments in time.

Using self-built devices and software, Taniguchi has been creating works in a variety of formats in the realms of media art, net art, live performance, video and sculpture among others. Together with WATANABE Tomoya, he is also active as a member of the “Omoide Yokocho Academy of Media Arts and Sciences (OAMAS)” exploring the art form of media art in theory and practice. Main exhibitions include [Internet Art Future]: Reality in Post Internet Era, ICC, Tokyo, 2012; objects thinking too much, Iidabashi Bunmei, Tokyo, 2013; Open Space 2014, ICC, Tokyo, 2014, etc.

하울링은 2013년에 음악/사운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실험과 시도를 공연의 형태로 발표하고자 만들어졌으며 새로운 공간과 그 곳에 오는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만나고자 서점, 갤러리, 라이브클럽, 카페 등에서 비정기적 라이브를 열어왔다. 2018년에는 도시의 한복판에 있지만 관광객이 존재하는 돈의문 박물관 마을의 여러 공간에서 2018 Sound Tour를 개최하였다.

하울링 멤버

배인숙: 주로 사운드 인터랙션, 자작소리장치 , 일상의 소리, 음악적 소음을 주제로 한 설치와 공연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소리를 벗어나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소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작업을 구상중에 있다. 2013년부터는 서점, 라이브클럽, 대안공간, 갤러리 등 여러가지 성격의 공간을 찾아다니며 실험음악회 하울링을 열고 있으며 작업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예술교육가로 활동하고 있다.

Azoozy: ‘이글파이브’ 2집에 작편곡으로 참여하면서부터 대중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였으며 이상은, 황보령의 앨범에 뮤직 프로듀서, 믹싱 엔지니어로 활동하였다. 또한 한대수 트리뷰트 앨범 ‘물좀주소’에 참여하였으며 실험음악회 불가사리, 하울링에서 연주하였다. 라이브는 주로 컴퓨터없이 드럼머신, 아날로그 필터, 신디사이저, 이펙터 등을 조합하여 즉흥적이고 변칙적 리듬을 만들어낸다.

윤수희: 들리는 것이 경험케 하는 풍경이나 기억에 관심을 가지고, 소리와 음악의 근처에서 작업하고있다. 여성 듀오 나팔꽃으로 EP와 싱글을 발표하였다. 〈소리도축자〉(산수문화, 2017)로 첫 개인전을 열었으며, 반복적인 노동의 움직임이 그려내는 그림자적 형태를 재현해보는 〈Shadow Box〉(더빌리지프로젝드, 2018)를 작업했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1996년 3월 한국 서울에서 창단되었다. 문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실내악단 화음(畵音)’을 모태로 현악중심의 챔버오케스트라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후 20여 년 간 리더그룹이란 실험적인 제도를 통하여 열정적이고 개성 있는 사운드와 민주적인 그룹 문화를 이루어내며 챔버오케스트라로써의 기반을 다져 나갔다. 그리고 자체 개발한 ‘화음프로젝트’를 통하여 공연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시스템화 함으로써 고유의 레퍼토리를 지속적으로 제작함에 따라 관악, 타악, 국악 등 다양한 편성으로 확대하며 콘텐츠 중심의 그룹으로 발전하게 되였다. 또한 창단 이후 가치 공유를 통한 기업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쉽은 한국 음악계의 모델 케이스로써 기업의 사회공헌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으며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역시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문화의 공공성에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Program

11월 29일 (금) 오후 7:00

권욱현 〈Bias〉 for Violin Solo
Violin 박지현

서지웅 ... Moments Musicaux ...
Violin 박지현, Viola 이지윤, Cello 이헬렌

유소정 “Incompleteness" for String Trio
Violin 박지현, Viola 이지윤, Cello 이헬렌

11월 30일 (토) 오후 3:00

나상윤 Reverberation
Oboe 윤민규, ViolinⅠ 임지희, ViolinⅡ 박미희, Viola 이지윤, Cello 이헬렌

장승현 Intention of Slowdown
ViolinⅠ 임지희, ViolinⅡ 박미희, Viola 이지윤, Cello 이헬렌

이세영 be broken...
Piano 이은지

전다빈 언젠가, 그것은 다시 돌아올거야.
Flute 왕명호, Clarinet 김주현, Violin 임지희, Cello 이헬렌, Piano 이은지

예술감독/지휘: 박상연
작곡: 권욱현, 나상윤, 서지웅, 유소정, 장승현, 전다빈
연주: Violin 임지희, 박미희, 박지현
Viola 이지윤
Cello 이헬렌
Flute 왕명호
Oboe 윤민규
Clarinet 김주현
Piano 이은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사업

Credit

Presented, Organized by Sound Arts Korea

Sponsored by 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Goethe Institut, Canada Arts Council

Sound Arts Korea
Directors: Baruch Gottlieb, Ji Yoon Yang

Project Manager: Sun Mi Lee, Doosung Moon
Coordinator: Jihye Pi
Media Design: Nara Shin
Design: Dohyung Kim
Assistant: Min Kyung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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